iTunes를 쓰는 이유

아이팟을 쓰는 이유는 iTunes때문이고, iTunes 때문에 다른 mp3는 쓰지 못하겠다- 라고 글을 쓰면, 뭐 그런 거지같은걸 쓰냐....혹은 나는 인정 못한다- 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습니다. 물론 저도 옛날엔 그랬습니다. 아이팟도 없을 때 아이튠스를 사용하면 편하다고 해서 몇 번 도전해 보았지만 영 이상해서 관뒀다가, 결정적으로 아이튠스에 호감이 가기 시작한 것은 iTunes 7 에서 커버플로우 기능이 생기면서 부터였습니다.



이런거 말이죠.

커버플로우 기능은 쑈크까지는 좀 오바라 해도, 뭐라 말할 수 없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의 음악파일은 그저 폴더와 파일로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어이쿠 취향 드러난다.


각설하고 아이튠스는 현재에도 이전 버전의 많은 오해를 이어받고 있고, 상당수 오해는 분명 진실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써볼만 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분들에게는 필요가 없습니다. 음악을 그때 그때 유행에 맞춰 한 순간 소비하거나, 어디선가 다운로드 받은 출처불명의 음악파일을 하나의 폴더나 하나의 플레이 리스트에 잔뜩 불러내서 랜덤 재생하는 타입. 아날로그로 치면 길거리 최신가요 테이프를 구입하거나 그냥 라디오가 나오는대로 음악을 들으면 그만인, 음반 같은 것은 한 번도 구입해 본 적이 없는 이런 분들에게는 구태여 아이튠스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시디를 구입하고 앨범을 모으며 디스코그라피를 정리하는 분들. 음악파일이 1000곡은 된다 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아이튠스가 필요합니다.

아이튠스의 장점은


가장 쉽고 빠르게 시디를 파일로 변환하며, 거의 정확한 태그를 찾아 기록해줍니다
다국어 문자에 대한 지원이 거의 완벽합니다
일단 한 번 태그가 정리되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정렬이나 재정렬이 가능합니다
검색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나온지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중요한 사용자 경험은 거의 바뀌고 있지 않습니다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점점 더 새로운 기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pod cast가 있습니다
아이튠스 스토어가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시디가 스토어에서 판매중일 경우에는 무료로 고화질 앨범 커버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비디오도 팔더니 요새는 무슨 어플리케이션도 파네요
스토어라고는 하지만 공짜로 주는 것들도 제법 많습니다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아이팟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말인 즉슨 pc에서 하던 일을 그대로 아이팟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줄 한줄로 가볍게 썼지만 풀어쓰면 한도 끝도 없이 설명할 거리가 많은 장점들입니다. 특히 일관적이고, 아직도 발전하고 있으며,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모든것들이 하나같이 가장 최초이거나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 저런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푸바가 된다거나, 미디어 플레이어도 라이브러리 있고 앨범 아트도 볼 수 있지만, 하나같이 어설프거나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험 자체가 일시적이거나 깨지기 쉽습니다. 이것은 제가 유저라서 하는 그냥 허튼 소리가 아니고 분명한 사실입니다. 대충 흉내내서 만들었기에 엉터리로 만들어졌고, 다음 버전이 되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바뀌는, 다른 사용자들의 요청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충 흉내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물며 앨범아트 같은 것도 기능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 고해상도의 커버를 제공합니다. 매번 애플이 자랑삼아 얘기하는 '메이저 배급사와의 직접 계약' 같은 장점도 이런 곳에서 빛이 납니다.




음악파일이 실물 시디같은 생명력을 가지게 되는 순간. 아이튠스로 들어와 태그정리가 되는 그 순간입니다.

by JOHN_DOE | 2009/06/07 14:00 | TEMP 12 01011101 | 트랙백(1) | 덧글(49)

트랙백 주소 : http://segregate.egloos.com/tb/415949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Prismaticall.. at 2009/06/07 21:21

제목 : iPod와 iTunes
2005년에 iPod Shuffle로 iPod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3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돌이켜보니 새삼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깨닫게 되네요. 그래서 3년간의 iPod+iTunes 생활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 점에 관해서 써볼까 합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은 iPod과 iTunes의 관계를 iPod(주)-iTunes(종)으로 생각합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iTunes(주)-iPod(종) 관계로 iPod은 i......more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9/06/07 14:34
시디를 애플로스리스로 만들기에 아이튠즈가 참 좋죠
사진도 알아서 넣어주고
Commented by chungsuk at 2009/06/07 14:56
iTMS에서 클릭 한두번으로 음악 사다가 한국 웹사이트에서 음악 사려면 속이 터져서 못사겠어요.
Commented by at 2009/06/07 15:33
이런 걸로 따지자면 윈미플 12가 더 강력합니다만
Commented by ーㅁー at 2009/06/07 15:49
천만에영, 윈7 rc 쓰는데 미플 영 불편함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19:20
위에 언급했지만 그게 윈미플12의 치명적 단점입니다.
더군다나 윈미플 12는 윈도7 용이죠..
Commented by 페이토 at 2009/06/07 16:23
듣는음악이 많으면 많을수록 진가가 발휘됨
Commented by 세이나즈 at 2009/06/07 16:39
저역시 아이튠즈에 대한 부정적의식->긍정적의식으로 바뀐 사람!
Commented by SP at 2009/06/07 16:54
집에서는 아이튠스, 회사에서는 winamp... 요즘은 이렇게 씁니다. 커버플로우 최고죠. 비주얼효과까지 가세했으니 정말 볼만하죠. 물론 처음에는 오랜기간 길들여져야합니다. ㅋㅋ
Commented by 마지막천사 at 2009/06/07 16:55
아이팟 초기부터 사용해온 사용자로서...아이튠이 점점 업글되면서 편해지기는 했으나...아이팟이 매번 아이튠에 들어가 곡을 지워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지지 않을때까지는...아이튠 그다지 좋아하고 싶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19:20
"아이팟이 매번 아이튠에 들어가 곡을 지워야하는 불편함" 이 무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기화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Commented by 마지막천사 at 2009/06/07 23:25
현재 가지고 있는게 Ipod nano 1세대~3세대인데요. 아이팟에서 노래를 지우고 싶어도 아이튠들어가서 삭제하지 않고는 아이팟만가지고(아이리버처럼 MP3플레이어 자체에서 안에 들어있는 노래를 지우는 기능) 노래를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그걸 말하는거에요. 원하는 곡만 딱 집어서 지워버릴수가 없더라구요. 꼭 컴에 연결해서 Itune들어가서 지워야 하고...ㅡㅡㅡ;;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3:38
좀 따지는 듯 해서 죄송합니다만, 왜 곡을 기기안에서 지워야 하지요?
기기에 새로 채워넣을 상황도 아닌데 곡을 기기에서 지울 수 없다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은
좀 납득이 안가네요...

아무래도 아이튠이나 아이팟이 조금 안맞으시는 것 같습니다 ^^;
나노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팟 터치에서는 비디오는 기기에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마지막천사 at 2009/06/09 01:26
뭐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그 기능이 좀 가장 거슬리더라구요. 엠피쓰리플레이어를 쓰는 목적은 대부분 새로나온 노래도 넣고 돌리면서...(뭐 대용량인 아이팟을 사신 분들은 모르겠지만...저같은 경우는 휴대성 때문에 나노를 산거기에...) 기기상에서 노래좀 지울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16기가로 늘어난 나노용량이긴 하지만 솔직히 넣어서 듣는 노래는 거기서 거기고 어떤때는 노래도 잘못넣을때가 있어서리...이게 기기상에서 지우는 기능이 없이 파일 하나 지우자고 매번 컴터켜줘야 하는게 구찮더라구요.
Commented by Laputian at 2009/06/07 17:33
태그의 아름다움을 모르던 옛날에는 어떻게 음악을 들었던지.
하긴 고작해야 256mb였으니 지금처럼 천 곡 이천 곡 씩 넣어 찾아 들을 일도 없었겠습니다만.
Commented by 뎀뎀 at 2009/06/07 17:37
확실히 태그 정리하고 찾고 그런건 편하긴 합니다 ㅎ 특히 곡이 1000곡넘어가면 정말 찾기 편하죠..
하지만...무엇보다도 제가 iTunes를 쓰는건 iPod 때문; 처음 접근성은 좀 불편하긴 합니다 ㅡㅡ 아이팟 사용자가 아니면 처음부터 iTunes를 찾아쓰진 않더군요;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19:21
비 아이팟 유저의 경우에는
팟빠나 플바에게 좋다는 말 듣고 설치했다가
급짜증나서 불신만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6/07 17:52
windows media player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최근들어서는 mp3 파일들의 메타정보를 상당히 정확하게 찾아줍니다. 메타정보에는 물론 앨범커버 이미지도 포함됩니다. 아이튠즈는 국내 발매 앨범들의 메타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mp3 플레이어의 용량이 512MB ~ 1GB 정도이던 시절에는 이동식디스크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플레이어에 저장된 파일들의 위치를 결정하고 복사/삭제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지만, mp3플레이어의 용량이 수십GB가 넘어가게 되면, 사용자는 mp3 플레이어의 디렉터리 계층을 신경쓰고 관리하는 것은 무익하며 PC측에서 알아서 동기화 해주는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정확한 메타정보에 기반한 관리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런면에서 아이튠을 통한 아이팟 사용이 처음에는 조금 답답할 수 있겠지만, 사용하다보면 아이튠때문에 아이팟만 쓰게 됩니다. 게다가 팟캐스트를 통한 자동적인 컨텐츠 업데이트 기능은 현재로선 독보적인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점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도 위에서 언급한 기능이 아이튠 못지 않게 제공되고 있는데 다들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국내 가요의 메타정보DB는 윈미플쪽이 훨씬 더 잘 찾아 옵니다. 윈미플에서 커버이미지를 포함한 메타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다시 아이튠즈로 임포트하는 musicbridge 를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튠즈는 윈도에서 실행시 프로그램이 하는 일에 비해서 너무 무겁게 움직이고 버벅거리는 것이 단점입니다.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19:25
좋은 리플 감사합니다

일단 윈미플의 경우에는 무궁무진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그 기능을 쓰기 너무 어렵게 만들어 뒀습니다. 뭔가 필요한 기능은 다 있는 것 같은데 아이튠스보다도 더 어려운 용어로 써둬서 도대체 무슨 기능인지 조차 알 수 없게 만들어 뒀더라구요

가요 시디는 거의 없어서 모르겠지만 서태지 15주년 기념판 구입 당일에 넣었을 때도 태그를 가져왔을 정도로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커버이미지는 언급했다시피 아이튠스쪽이 품질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없는 것이 가끔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윈미플을 쓰기엔 아이튠스보다는 부족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solette at 2009/06/07 21:16
윈미플도 버전이 올라가면서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맥유저에게는 빛좋은 개살구라서요...
맥유저는 그저 iTunes 감사~ 입니다....^^;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9/06/07 17:57
이상하게 아이튠즈만 쓰면 원본 음악파일이 담긴 폴더가 강제로 a-z ㄱ-ㅎ로 강제 정렬 되버려서
짜증나기 그지없지요 그것만 아니면 잘 쓸 수 잇을 것 같은데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6/07 18:03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접근하시는 개념과 사용하시는 방법이 조금 잘못된 게 아닌가 싶네요...
Commented by 원똘 at 2009/06/08 01:06
그게..... 왜... 짜증이 날까요...??? ㅡㅡ;;;;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6/07 18:00
위에도 어느분이 댓글을 달아놓으셨는데,, 메타정보(흔히 태그정보라고 하는)에 기반한 브라우징 기능이라면 윈미플이 훨씬 강력합니다. 댓글이라 설명이 좀 힘든데,,, 여기저기서 불법으로 주워모은 mp3 파일들을 한 디렉터리에 그냥 카피만 해놓으면 윈미플이 알아서 자동으로 메타정보를 찾아 mp3 id3tag에 반영해주고 지정된 위치에 가수/앨범/트랙_곡명.mp3 로 정리까지 해줍니다. 앨범 커버이미지도 입혀놓습니다.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19:28
단점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아이튠스는 주워모은 mp3에 대한 태그제공을 아예 하지 않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리뷰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일단 제 생각은 '미플은 아이튠스보다도 더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똑같은 라이브러리를 만들었을 때, 커버플로우보다 미플쪽이 좀 넘겨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커버플로우의 횡스크롤은 짧은 동선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넘겨볼 수 있었는데, 상하 스크롤은 그렇지가 못하더군요.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9/06/07 19:33
문제는 윈도용 아이튠스가 개적화라는 것...ㅡ,.ㅡ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1:27
아 음.. 그게 오해 중 한가지인데요
맥에서는 멋져보이는게 윈도에서 보면 왜 구려보이는가 하는 의문이..
개적화도 개적화인데 맥OS와의 근본 차이에서 오는 구현차이도 있고 해서 참 뭐라 말하기 그렇네요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9/06/07 21:28
그게 개적화죠. 윈도에 적합하게 코드를 바꾸려는 생각 자체가 없으니까...
오죽하면 에뮬로 돌린다는 얘기도 있는지(사실 여부야 모르겠지만요)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1:34
하긴 뭐 저도 아이튠스 쓸려고 맥 샀으니 할 말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Commented by 원똘 at 2009/06/08 01:09
전 WMP때문에 (아..게임도...ㅡㅡ;;) PC사고싶어지고 있습니당. ㅋ
그런데 마소는 그 좋은 WMP의 맥용버전을 왜 안만드는 걸까요?? 음음음........??
Commented by deathe at 2009/06/07 20:22
앗 나의 목록인가! 하고 순간 놀랬네요. 루나씨를 남이 언급하는거 참오랜만에 봐요.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6/07 20:25
뭐.... 음악 파일을 태그 기반 라이브러리 폴더에 정리해주고 태그가 바뀌면 폴더도 자동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은 아이튠즈랑 아마록 정도 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아마록은 윈도우판, 맥판이 좀 문제가 아직도 많다는 점에서 윈도우용에서는 아직 아이튠즈만한게 없지요.

아이튠즈를 라이브러리 관리 프로그램으로 쓰느냐, 단순한 아이팟 전송툴로 쓰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olette at 2009/06/07 21:19
>음악 파일을 태그 기반 라이브러리 폴더에 정리해주고 태그가 바뀌면 폴더도 자동으로 바꿔주는

부분이 iTunes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폴더폴더폴더... 하면서 mp3파일을 관리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iTunes에 던져놓고 잊어버리니 훨씬 편한 거 같습니다. 게다가 iTunes+iPod를 쓰다보면 직접 mp3파일에 접근할 필요도 없고요.
참, 맥용 iTunes에서는 iTunese라이브러리의 음악파일을 Finder에서 옮겨도 iTunes에서 자동으로 위치갱신이 되서 훨씬 편하더군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6/08 12:54
말씀하시는 기능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도 됩니다. 윈미플에서는 한 수 더 떠서, 곡의 메타정보를 자동으로 알아내어 업데이트 해줍니다.
Commented by 루핑 at 2009/06/07 20:44
음.. mp3p가 아이팟이 아니라는 점이 저에게 있어서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긴 하지만..
제 스스로 앨범정리를 워낙에 잘하는 편이라-.-;; (무조건 폴더폴더폴더폴더..) 딱히 좋은건 못느끼겠네요.

다만, 저번에 지하철에서 어떤 분이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커버를 막 보고 있는걸 흘끔 봤는데 저거였나봐요.
아이팟을 갖고 싶다는 느낌을 한번도 못 받았는데, 그때 처음으로 아이팟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1:30
그 스스로 앨범 정리를 가져오기 - 태그 정리만 하면 아이튠스가 알아서 다 파일명 바꿔줍니다.
뭐 스스로 잘 하셔서 불편함 모르시면 굳이 쓰실 필요까지야..^^;

저도 커버플로우가 제대로 나오는건 아이팟 터치라서 터치를 구입했는데 별거 없잖아 하고 쓰다가
쓰면 쓸 수록 놀라운 점이 많이 발견되더군요.
Commented by joyce at 2009/06/07 21:10
CD도 사고, 앨범별로 정리도 하는데요...
flac으로 변환합니다. 아이튠즈 쓸 수가 없군요.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1:32
FLAC 관련 유틸리티가 있긴 한데 근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추천해드리긴 좀 그렇네요
대신 Apple Lossless 가 있긴 하지만 그 많은걸 다 변환하기도 그렇고..

저는 192k mp3로도 만족해서 뭐 그냥 그려려니 ^^;
Commented by Zannah at 2009/06/07 21:55
코원 S9을 사면서 본격적으로 태그 정리를 했는데 저는 MP3Tag와 아이리버플러스를 병용했었습니다. 비쥬얼면에서는 아립플이 월등히 뛰어나지만 저는 MP3Tag쪽이 더 끌리더군요. 심플하고 빠르고..
Commented by DarthSage at 2009/06/07 22:06
윈도우에서 돌릴때 속도만 개선된다면 참 좋을텐데 개선의 여지가 하나도 안보이는게 참 아쉬울 뿐입니다. 너무 반응이 느려서 답답해 죽을지경이지요. 국내에선 iTMS도 안되고...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3:41
사실 저도 정말 윈도에서 itunes 돌릴거면 별도의 pc를 장만하라고 권장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펜티엄에서도 돌아가던 mp3를 제대로 관리하자고 펜티엄4 이상의 pc를 마련해야 한다는게
너무 아이러니 하지요
Commented by seiren at 2009/06/07 23:01
저는 플레이어는 항상 최소화한체로 쓰다보니... 플레이어 쳐다볼 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global hotkey가 지원되는 foobar를 애용합니다.
global hotkey를 이용하면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건, foobar에 단축키를 이용해서
곡을 넘기거나, 정지, 이전 곡 넘어가기 등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죠.
설령 그것이 웹서핑이건, 게임이건 뭘 하건 간에
원하는 동작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foobar도 스킨이고 뭐고 그냥 그대로 쓰는걸 선호합니다.
게다가 동기화 시키는 것도 싫어라 해서 MS의 Active Sync같은 것도
무조건 반대하는 체질이라...

다만 개인적으로 정말 바라는 것은...
뮤직 스토어가 가 우리나라에 잘 도입이 되어서
국내 계정으로 전 세계의 별별 음악을 컴퓨터 앞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Commented by Constant at 2009/06/07 23:31
미디어플레이어 12가 발전한건 사실이지만, 엔드유저가 기술 발전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 않지요. 게다가 비디오 플레이어로서의 롤을 함께 짊어진다는게 너무 무겁습니다.

나름 전문기업인데, 지난 10년간 이 면에서 최악의 user experience를 안겨준 회사가 바로 소니가 아닌가 합니다. 소비자는 기다려주지도, 기다릴 필요도 없다는. 그렇다는.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7 23:41
소닉 스테이지의 악몽이나 PSP의 미디어 관리에 대한 끔찍함이 절로 상상이 됩니다.
특히 XMB라는 걸출한 시스템을 만들어놓고도 삽질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정말..

한때는 소니에 죽고 못사는 '소빠' 라는 존재가 이젠 어딜 가도 찾아보기 힘든 걸 보면
정말 안됐습니다 ㅠ
Commented by SilverRuin at 2009/06/08 00:11
맥 유저에게 iTunes는 그저 진리죠 ()
Commented by 원똘 at 2009/06/08 00:51
Front Row 와 연동해서 리모콘사용시에 좀더 짜릿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당. ㅋ
Commented by 달려옹 at 2009/06/08 00:56
저에게 최고의 장점중 하나는

아이팟을 새로 사서 꼽으면 바로 전에 쓰던 아이팟 설정 노래 그대로 가져와 준다는거죠..

특별히 제가 손될 부분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엘레인 at 2009/06/08 09:33
퀵타임만 안깔았으면 좋겠습니다.
퀵타임은 아무리 봐도 윈도 유저들 엿먹이려는 유틸로밖에 안보여요.

퀵타임 자체는 깔끔하고 괜찮은 유틸이고, 문제 될 것 없지만, 익스플로러나 기타 웹 브라우저에 미디어 파일 재생 할 때 기본 지정 유틸로 강제로 설정되어 버리죠. xp같은 경우는 어떻게 접근을 막을 수 있지만, 비스타에선 우회하고 우회해서 겨우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나 기타 유틸은 금방 설정을 바꿀 수 있지만, 퀵타임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꽉 막혀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아이튠 아이팟 아이폰 굉장히 매력적이고 써보고 싶은 기기와 유틸중에 하나지만, 그놈의 퀵타임 하나 때문에 결국 다 안쓰게 될 것 같아요. 어쨌거나 퀵타임을 동반으로 깔아야 하니-_-;
Commented by JOHN_DOE at 2009/06/08 09:51
그 말씀이 맞습니다.
퀵타임이 익스플로러에 붙어서 웹에 붙은 음악 재생할 때는 내 맘대로 esc눌러 끄지도 못하고
다운도 받을 수 없게 되어버려서 정말 짜증이나죠 -_-
아마 그렇게 태클 거는 유틸이 된 이유가 동영상계를 지배하려다가 마소땜에 엿먹은 트라우마가 너무
쎄서 그런 걸 같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이런 팔자좋은 소리를 하고 있는게 맥으로 아이튠스를 써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ㅋㅋ

그래서 권장하는 부분은 역시 전용pc 마련을... <
Commented by 엘레인 at 2009/06/08 12:37
네. 싼 넷북에 그냥 퀵타임 아이튠 깔아버리고 음악 영상은 외장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돈이 없...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